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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새댁] 제주모카다방 - 귤블랑 (그리워서 직접 만들어봄), 귤정과

by 빵다다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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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마빌레 빵다다입니다.
제주에 서귀포시 남원읍에 가면
정말 예쁘고 맛있는 카페가 있어요.
모카다방이라고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mochadabang/
요기 모든 메뉴는 다 정성스럽고 건강하고
맛있는데요~ 겨울이 되서 귤을 보니
모카다방에서 먹던 귤블랑이 너무 생각나더라구요.

제주에 갈 수 없어 직접 만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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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귤과 꿀입니다.
우선 귤을 깨끗이 씻어줘야해요~
식초물에 담궜다가 뺐어요.
귤블랑은 껍질채로 먹기때문에 더 깨끗이
세척해야한답니다!

베이킹소다로 박박 닦아주세요!
3중세척을 할 예정입니다.
식초, 베이킹소다, 끓는 물 소독까지! 해줘야해요.

물을 끓이고 귤을 살짝 넣었다가 꺼내주세요.
혹시나 남아있을 농약을 없애는 작업이에요!

세척을 하고 난 뒤에는 귤꼬다리를 따주세요.
저는 손으로는 잘 안떼져서 칼로 땄어요.
하나하나 따줍니다. (정성이 장난아니쥬?)

물기를 없애고 귤을 반으로 갈라주세요.
이 방향 말고 다른 방향으로 해도 상관은
없을거 같아요.


귤 무게를 재보고 귤과 1:1로 꿀을 넣어주세요.
저는 살짝 덜 넣었어요.
눈 앞에서 꿀을 콸콸 부으려니 너무
달고 살찔까바... ㅎㅎㅎㅎ

그리고는 귤이 살짝 투명한 느낌으로 변할 때까지
중간불에서 끓여줍니다.
밑부분이 탈 수 있으니 계속 저어가면서~
그럼 귤에서 과즙이 나와서 꿀이 살짝 묽어지고,
귤은 쪼그라들고~

계속 저어주세요. 생각보다 길다~ 싶을정도로
한 3-40분은 저어준 거 같아요 ^^

꺼내고 난 뒤에는 모양을 저렇게 집게나 젓가락으로 잡아주고,
종이호일에 꺼내서 즙을 살짝 빼줍니다.
그리고 냉동실로 고고!!!


하루정도 둔 후에는 냉동실에서 꺼내서 한 입크기로 잘라 먹으면
이세상 상큼함이 아니에요.
물론 원조 모카다방 귤블랑이 더 맛있지만,,
흉내는 낼 수준은 되네요 ㅋㅋㅋㅋㅋㅋ

아, 제주도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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