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 마라탕, 마라샹궈 맛집 구월맛집 - 라공방

요즘은 마라탕가게를 어디서든 볼 수 있는거 같아요.
초,중딩 친구들한테 엄청 인기가 많더라구요!

저희도 초등친구들이랑 같이 구월동 라공방에서
마라탕을 먹고 왔습니다!

링크 126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초딩친구가 본인이 종종 가는 집이라고
추천해줘서 여기로 픽 했답니다!

점심과 저녁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꽤 있더라구요.

안에는 깨끗하고 생각보다 넓은 홀이 있었습니다.
두 명은 매운걸 좋아하고 두 명은 매운걸 안좋아해서
고민했는데, 소스를 따로 넣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마라탕은 재료를 직접 고를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죠!
먹고싶은 재료만 쏙쏙 뽑아봅니다!

편식심한 초딩친구들 ㅎㅎㅎ
진짜 먹는거만 먹는다고
당면, 소세지 요런거만 고르더라구요
채소는 다 어른들 꺼에요 ㅎㅎㅎ

음료를 가져 갈 수도 있구요.
고추기름, 땅콩소스 같은 소스도 취향껏 고를 수 있어서
라공방이 인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저도 마라탕집을 꽤 다양하게 다녔는데,
요런곳은 처음이었거든요!

그리고 중국분위기와 젊은(?)친구들이
좋아할법한 인테리어까지!

아이들이 많이 가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위치도 너무 좋구요!

쨔잔!
저희가 주문한 1단계 마라탕이에요.
맵지 않아서 초등저학년 친구도 먹었구요
고학년 친구는 고추기름을 가져와서...
먹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
분모자도 엄청 넣었는데,
다 뺏겼어요 ㅎㅎㅎㅎ

다른건 많이 안먹는 친구였는데,
마라탕은 진짜 너무 잘먹어서 놀랐어요.
마라탕의 매력이 도대체 뭘까요 ㅎㅎㅎ
마지막에 밥까지 말아먹은 초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