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빌레 빵다다입니다.
다들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추석에 너무 먹어서 다이어트가 물거품이 되었어요.
몸이 참 신기한게, 요즘 무화과가 엄청 땡겼단 말이에요?
고기를 많이 먹어서 그랬나봐요!
무화과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많이 들어있어서
육식을 한 뒤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를 도와준다고 해요.

마트에서 무화과를 샀는데요~
어제 마트에 가니 어제는 엄청 싸게.. 한 박스에 4,990원이더라구요.
전... 2배 가격으로 샀는데.. 하 ㅋㅋㅋ
무화과 고르는 팁은 갈라진 부분이 건조되지 않고
열매의 적갈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한 것이 좋다고 해요.
무화과 세척은 물로 씻을 때 물기가 무화과 속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조심해햐 하며 씻은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요 부분으로 물이 안들어 가게 해줘야 한다고 해요!
이 부분이 벌어진거 일수록 잘익은 거라고 합니다 ^^

무화과보관법은 오래 보관이 힘들기 때문에 주로 말려서 보관한다.
말려서 보관하지 않을 때에는 물기를 잘 닦고 키친타올로
하나씩 감싸서 서로 닿지 않게 해서 보관하면 더 좋다고 해요.
껍질째 먹거나 반으로 갈라 스푼으로 떠먹어도 돼요.
꼭지부분을 잡고 꺽은 후 바나나 껍질 벗기듯
위에서 아래로 잡아당겨 속살만 먹기도 해요.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날 때
벗은 몸을 가린 것이 무화과나무잎라는거 아셨나요?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던 과일이에요!
아주 맛이 좋아요! 11월까지 과일이 나온다고 하는데,
지금이 맛이 좋은거 같아요 ^^
꽃없이 열매를 맺기에 무화과라 이름 붙여졌어요.
사실 무화과 열매라고 부르는 초록색 열매가 무화과 꽃이라고 해요.
꽃이 필 때 꽃받침과 꽃자루가 커지면서
수많은 작은 꽃들이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게 되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꽃도없이 열매만 익기에
꽃없는 과일이라 이름이 붙은 거래요.
무화과나무는 집에서도 키우기 쉽다고 해서
저도 한 번 도전해보려구요.
올해는 이미 지났으니 겨울 지나고
무화과나무 하나 데려와서 잘 키우고
내년에는 직접 키운 무화과로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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