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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새댁

[대파라면] 인스타에서 핫한! 대파라면 레시피

by 빵다다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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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빵다다 새댁입니다~ 

요즘 백신2차까지 맞고 나서 그 후유증인건지, 
아님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너무 무기력했어요. 
블로그도 내팽겨치고, 책도 안읽고, 운동도 안하고
심지어 출근 외에 집안일도 안하고 암것도 안했어요.. 
신랑에게 미안하더라는..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움직여보자, 
뭐라도 하자 하다가 인터넷에서 
요 삼겹대파라면을 봤는데, 딱 저랑 신랑입맛이어서 도전했습니다. 

 

 

재료는 많이 안들어가요. 
대파 1~2줄기,삼겹살 한주먹정도? 
고춧가루 2스푼, 라면(인스타에서는 육개장 사발면추천하셨으나, 
저는 그냥 삼양라면 먹었어요 ㅎㅎ)

준비된 대파를 슥~ 슥 잘라주세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게, 
설렁 설렁 썰어도 충분합니다~ 

 

 

저희는 냉동실에 구워먹다 남은 삼겹살이 있어서 
살짝 해동하고 잘라서 구웠어요. 
대패보다는 요런 두께감 있는거로 해야 맛있을거 같아요. 

 

 

고기를 볶아주세요. 굽는다는 느낌으로! 
갈색으로 고기색이 바뀌면
파를 넣고 조금만 더 볶아주세요. 

파향이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키햐 

 

고춧가루를 1~2스푼 (저희는 2인분이었어요. 맵찔이용) 
넣고 조금만 더 볶아주세요. 
고기랑 파에 고춧가루가 찰싹! 붙도록 헤헤 

 

그리고 물을 넣고, 라면을 넣어서 끓여주면 됩니다. 
라면스프도 다 넣어주구요~ 
물도 정량으로 넣고 보통처럼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국물은 그냥 라면국물 맛인데
면이랑 고기랑 집어서 먹으면 와우. 
난리나요. 

 

대파가 향이 진해서 더 맛있더라구요. 
대파랑 고기랑 라면이랑 해서 후루루룩 먹었답니다. 

저랑 신랑이랑 라면 2개 끓이면 신랑은 꼭 밥을 말아먹는데, 
이 날은 든든하다고 심지어 너무 배부르다 하더라구요. 
고기가 들어가서 더 든든한 대파삼겹라면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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