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다이어트] 8월의 다이어트 기록 -2kg

 

 

 

 

다이어트 2,3주차가 되었어야 하는데.. 
코로나 백신을 맞아버렸습니다. 

아주 좋은 핑계가 생겼죠. 
다이어트 안할 핑계. 

아플 수 있으니 그 전날 고기로 냠 
아플 수 있으니 맞은 다음날도 고기로 냠.. 

다이어트라는 단어를 잊었던듯 . 

 

 조카들이랑 놀아주는 것도 운동이 충~~~~분히 된다. 
에너지가 떨어지지 않는 에너자이저들과 자전거, 킥보드를 타면
무한으로 타야하니까 ㅋㅋ

백신을 맞고 1주일이 지나서야 다시 운동과 식단을 했다. 
식단이 많이 무너지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씩 지키려고 노오력.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분께 
어이없는 말을 들었다.. 

 

밥도 많이 안먹는데 뭘 먹고 살쪘냐고.. 
본인이 그런 말할 처지의 몸은 아닌데.. 어이가 없네 

화가 나서 다음날부터 점심먹고 산책중이다. 
밥먹고 산책하는게 혹시 안좋을까 찾아보니 
조깅이나 고강도의 운동이 아닌 산책이라면 좋다고 한다. 
오예! 

회사 바로 옆에 공원인데 너무 좋다. 
오전에 조금 안좋은 일이 있었어도 다 풀려버릴것만 같은 

 

 

 

비가 오다말다 하는 날씨여서 저녁 걷기를 갈까말까 하다 
유튜브로 유산소를 했다. 
와우.. 걷기와는 비교도 안되게 땀이 뻘뻘. 

9월에는 스스로 만족할 만한 운동을 하는, 
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