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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새댁

[마카롱새댁] 아파트베란다에서 곶감만들기 도전! (Feat.곶감치즈말이)

by 빵다다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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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마빌레 빵다다입니다. 

저는 최애영화가 한국판 리틀포레스트에요! 
나중에는 꼭 귀농해서 살아보고 싶다고 늘 생각만 하지만 
요리는 지금도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으니, 

 

오늘의 요리 재료는 감입니다! 
신랑의 회사에 감나무가 있는데, 
감을 따왔더라구요~ 물론 허락받고 ㅋㅋ
모양이 안이쁘지만, 맛은... 없었어요 
살짝 뜳더라구요. 

 

 

연습겸 곶감만들어봤어요! 
우선 껍질을 얇게 벗겨주세요! 
저 감들을 다 벗기려니 나중에는 약간 고수느낌스?

감이 있으면 저 꼭다리에 있는 지저분한 잎은 정리해주세요! 

꼭지가 살아있는게 있고 죽은게 있어요. 
살아있는거는 곶감걸이에 바로 꽃을  수 있는데, 
꼭지가 없는거는 따로 꽂아줄게 있답니다. 
아래에서 알려드릴게요!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면서 슥슥슥 !
저 진짜 고수된거 맞쥬? ㅋㅋㅋ
친구들이 놀러와서 쇼파에 앉아 얘기하고 
저는 식탁에서 감껍질을 깠는데, 
외할머니 같다고 ㅋㅋㅋ
이집은 먹을거도 할머니네처럼 계속 주고, 
언니는 맨날 뭘 만든다고 ㅋㅋ 엄청 웃다 갔네요. 

꼭지 없는건 곶감걸이에 같이 있는 저 고리로
저렇게 꽂아주면 된답니다! 

껍질을 까놓으니 더 이쁜거 같아요. 
쿠팡에서 곶감걸이 구매해서 
걸었습니다. 빠른 배송 칭찬해~ 

https://coupa.ng/cbDt01

 

MEITOKU DIY 곶감 100개용 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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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작게 밭을 하시는 신랑네 고모님이 대봉을 몇 개 또 주셨어요. 
절반 덜 되게 홍시하려구 그대로 두고, 
절반보다 조금 더 곶감을 만들었습니다 !

 

곶감만드는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저희집은 우선 해가 정말 완전 잘드는 완전 남향집이었어요. 
왼쪽 사진 보시면 뒤에 꼬독해진 게 맨 처음 만들었던 곶감쓰 
거의 3-4일 차이였는데, 
확실히 많이 말랐죠? 

 

미세 먼지 없는 날에는 베란다 창문도 
조금씩 열어서 환기해줬어요. 
저도 신랑도 둘 다 회사를 다니니 
낮에는 그냥 해만 바라본거고 
저녁에만 보면서 잘 말랐나 챙겼던거 같아요. 

.

손으로 살짝 살짝 만져보면서 모양도 잡아주고 
얼만큼 익었나? 도 확인하였답니다. 

알고 있는 곶감의 모양이 되었을 때에 
하나 똑! 따서 먹었는데, 
와우... 제가 만들어서 그런지 정말 JMT

 

색은 안이쁘지만 맛은 이쁜 빵다표 곶감입니다. 
곶감을 그냥 먹으면 너무 다 먹을 거 같기도 하고, 
곷감치즈말이를 꼭 해보고 싶어서 
곶감을 따다 만들어 봤어요! 

곶감 위쪽과 아래쪽을 잘라주고 
한 쪽을 잘라 길게 펴주세요! 
안에 씨가 있다면 씨는 빼주시구요! 

포스팅하는데 곶감 단 맛이 느껴지는 기분스~ 

 

크림치즈를 꺼내줍니다. 
저는 저렇게 덕지덕지 발라주었어요.
저희집은 치즈를 좋아하니까요 ㅋㅋ
절반만 발라도 충분히 맛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종이호일로 김밥말듯이 돌돌 말고 
사탕모양으로 싸서 냉동실에 넣으면 끝!
호두를 넣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이걸로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곶감이랑 막걸리랑 고구마말랭이 만들어서 
언니네, 엄마네, 시어른댁, 여기저기 선물드렸답니다. 
귀엽게 봐주시고 이쁘게 봐주셔서 좋더라구요. 
제가 좋아서 한 일인데 말이죠 ^^ 

내년에도 곶감은 또 도전해보려구요! 
아, 이제 올해네요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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