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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새댁

[마카롱새댁] 멍든 복숭아로 복숭아잼 만들기

by 빵다다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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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마빌레 빵다다입니다. 
이제 복숭아가 가격도 많이 내리고 이제 끝물을 향해 가는거 같아요. 
저는 복숭아를 진짜 좋아하는데요~
 이 맘때쯤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복숭아를 선물? 공짜로 생겼는데, 
예쁜 복숭아들이 아니고 조금 멍들고 무른 복숭아들이었어요.

복숭아통조림을 만들까 하다가 다른 과일도 너무 많고 해서~ 
복숭아 잼을 도전했답니다. 

엄청 간단한데 조금 힘들기도 해요. 
잼을 끓일 때 펑펑 튀어서...  



 

 

복숭아 껍질을 제거하고 난 뒤, 잘게 잘라주세요. 
어차피 갈아버릴꺼라 저는 숭덩숭덩 잘랐어요! 

복숭아랑 설탕을 1대 1로 섞어주라고 하는데, 
집에서 만드는 잼이 좋은 이유는 설탕을 덜 넣을 수 있기때문이죠! 
저는 설탕양을 조금 더 줄였답니다! 

복숭아와 설탕을 뒤적뒤적하다보면 저렇게 물이 나와요. 

 

 

냄비에 옮겨주고 블렌더를 이용해 갈아주었어요. 
적당히 씹히게끔 갈고 싶었는데,, 허허 
다 갈아버렸네요. 
아직 핸드블렌더와 친하지 않아서 작동법이 능숙하지 않아요. 

갈아주고 난 뒤 레몬쥬스를 한 번 휘~ 둘러주세요. 

레몬즙이나 레몬쥬스를 넣으면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쨔잔 완성! 
끓이는 사진이 없는 이유는 
복숭아가 보글~ 펑! 보글~ 펑! 하고 튀어서 정말 전쟁같았어요. 

나중에는 뚜껑을 덮고 불을 약하게 오래 끓였네요. 
기술이 부족한건지.. 레시피를 대충 봐서 그런지 고생했었답니다 
그래도 맛있게 완성되서 너무 좋아요. 

열탕소독한 유리병을 완전히 말린 뒤(물기가 있음 곰팡이 생겨요)
복숭아잼을 넣고 뜨거울 때 뚜껑을 닫아주세요! 

빵에 발라도 맛있고, 요거트에 넣어도 맛있는 복숭아잼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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